'놀면뭐하니' 이효리, 유재석에 돌직구 "신인 때는 잘 못했잖아" [Oh!쎈 리뷰]
OSEN 이승훈 기자
발행 2020.02.08 18: 57

 '놀면 뭐하니?' 유재석이 이효리의 팩트폭력에 쩔쩔 맸다. 
8일 오후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이효리, 이상순과 함께 자신의 신인 시절을 회상하는 유재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놀면 뭐하니'의 유재석은 지금처럼 유명하지 않았을 때의 신인 시절을 추억했다. 그는 "'왜 이렇게 나를 몰라주지. 진짜 잘 할 수 있는데'라고 생각했었다"며 생각에 잠겼다. 

하지만 이효리는 "오빠 신인 때는 잘 못했잖아"라고 너스레를 떨면서 유쾌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에 유재석은 동의하는 듯 고개를 끄덕이며 "사회 경험도 없고 아무 것도 없어서 건방진 시선으로 사회를 만만하게 생각했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TV 보면서 늘 생각했다. '난 진짜 난리난다'라고. 이런 생각으로 장려상 받을 때 주머니에 손을 넣고 귀를 팠던 것 같다"라며 이효리, 이상순과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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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놀면 뭐하니?'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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