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서 휴식 취한 박항서 감독, 본격 월드컵 예선전 준비한다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0.02.08 15: 00

박항서 감독이 본격적으로 월드컵 예선을 준비한다. 
박항서 감독은 지난 1월 베트남 U-23 축구대표팀의 AFC U-23 챔피언십 조별리그 탈락 후 모처럼 국내에 머물며 휴식을 취했다. 박 감독은 고향에서 설날 휴가를 보내면서 축구를 잊고 지냈다. 
이제 본격적인 새출발이다. 베트남대표팀은 오는 3월 26일 이라크와 친선전을 치르고 3월 31일 말레이시아와 월드컵 예선을 앞두고 있다. 

베트남매체 ‘다오 247’의 보도에 따르면 박 감독은 다음주 중 베트남으로 돌아가 본격적으로 월드컵 예선을 준비할 예정이다. 이 매체는 “박항서 감독이 2월 16일 베트남축구협회 관계자들과 만나 월드컵 예선준비에 들어간다. 베트남 대표팀은 월드컵 준비를 위해 이라크와 친선전을 가질 예정”이라 밝혔다. 
이미 베트남 대표팀에서 많은 것을 이룬 박항서 감독이다. 하지만 국민들의 기대치는 점차 높아지고 있다. 이제 박 감독에게 베트남의 사상 첫 월드컵 본선진출을 기대하고 있다. 2020년에도 박항서 매직이 계속될지 관심사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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