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리스트 '또한번 엔딩' 오늘(8일) 첫방..조수민X김건원 아찔한 첫 만남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0.02.08 09: 08

 플레이리스트의 새로운 엔딩시리즈 ‘또한번 엔딩’에서 조수민과 김건원의 아슬아슬한 동침이 포착됐다. 
플레이리스트 ‘또한번 엔딩’(극본 정수윤, 연출 박단희)(이하 ‘또엔딩’)은 각각의 가치관을 가진 이들이 신혼부부 전세대출을 받기 위해 결혼을 결심하는 아찔한 사기극이 펼쳐지는 드라마다.
오늘(8일) 첫 방영을 앞두고 공개된 첫 스틸부터 아찔한 모습이 담겨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극 중 8년 연애를 끝낸 후 비혼주의자가 된 차인영 역의 조수민과 그 누구도 쉽게 믿지 않는 연하남 도윤수 역의 김건원, 두 남녀가 한 침대에 누워있는 것.

아슬아슬하게 밀착한 그전의 상황은 뜨거웠을 하룻밤을 예상케 하는 가운데 먼저 깨어난 조수민(차인영 역)은 낯선 천장을 보고 놀란 토끼눈을 하고 있다. 평소 당당하게 ‘자만추’(자보고 만남 추구)를 외치고 다니던 그녀이기에 이토록 당황한 이유가 무엇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 이불을 꼭 부여잡은 그녀의 시선 끝에는 곤히 잠든 김건원(도윤수 역)이 보여 묘한 긴장감마저 일으킨다. 일면식도 없던 두 사람이 어떻게 불같은 텐션에 사로잡혔을지, 또 1초 후에는 어떤 일이 벌어질지 벌써부터 흥미진진한 상상의 나래를 펼치게 만든다.
뿐만 아니라 ‘좋아하는 부분’으로 유명한 웹툰 작가 타리가 새롭게 연재중인 ‘또한번 엔딩’ 웹툰 버전 1화에 해당 동침 장면이 선(先)공개돼 화제를 모은 바, 다양한 플랫폼으로 즐기는 ‘또엔딩’에 더욱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플레이리스트는 “‘또엔딩’은 연애, 결혼, 이혼, 비혼까지 최근 청춘들이 가진 생각과 고민을 현실적으로 그리고 재밌게 담아보고자 한 작품이다. 보시는 분들도 연애의 최고의 결말은 무엇일지 주인공들과 함께 답을 찾아가는 시간이 된다면 더 의미 있을 것 같다”라며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이어 ”‘최고의 엔딩’의 최웅, 고민채 커플의 이야기도 등장할 예정이니 ‘엔딩시리즈’를 보신 분들은 두 사람이 결혼에 골인한 후의 모습도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플레이리스트 엔딩시리즈의 새로운 신작인 ‘또한번 엔딩’은 오늘(8일) 밤 7시 플레이리스트 유튜브 및 네이버 시리즈온에서 첫 방영되며, 매주 토, 일요일 밤 7시에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네이버 시리즈온에서는 오늘(8일) 저녁 1, 2회가 동시에 공개돼 다른 채널보다 한 주 빠르게 감상할 수 있다. 오는 15일(토)부터는 밤 10시 MBC드라마넷에서도 방송된다. /mk3244@osen.co.kr
[사진] 플레이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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