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승진의 가족들이 명절 음식 만들기에 나섰다.
4일에 방송된 TV CHOSUN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서는 하승진의 가족이 명절 음식 만들기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하승진의 가족들은 장모님, 아버지, 사돈처녀까지 한 집에 모여 명절음식 만들기에 나섰다. 하지만 이날 시선을 사로 잡은 선 요리똥손을 가진 하승진의 누나 하은주였다. 하승진의 장모는 잡채와 갈비찜 등 다양한 음식을 준비했다.
하승진의 장모가 만든 잡채에 깨만 뿌리면 완성되는 순간. 하은주는 깨를 가지고 왔다. 하지만 잡채에 뿌리려는 순간 뚜껑이 잘 못 열렸고 한 순간에 깨가 쏟아졌다. 하승진의 장모는 "깨채가 됐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서 하은주는 완성된 전을 자꾸 집어 먹었다. 급기야 하승진의 장모는 "그만 좀 먹어라"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하은주는 "8년 만에 호칭을 정리해보자"라고 제안했다. 하은주는 하승진의 장모를 보며 "사돈어르신이다. 옛 말에 사돈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고 하지 않냐"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하승진의 아내는 서둘러 "사돈이 아니라 사촌"이라고 정정했다. 이에 하은주는 "어렸을 때 일본에서 유학을 해서 기초 지식이 약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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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 CHOSUN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