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진태현, 샤이허니 "이벤트? 오글거려 안해… 프로포즈도 SNS로" [Oh!쎈 리뷰]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0.02.03 23: 41

진태현과 딸이 박시은을 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3일에 방송된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에서는 진태현과 딸이 박시은을 위해 깜짝 생일 이벤트를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갑자기 박시은의 핸드폰이 울렸다. 박시은 어머니의 급한 호출이었다. 하지만 박시은이 나가자마자 진태현과 딸이 분주해졌다. 이 모습을 본 김구라는 "이럴 줄 알았다. 내가 시청자들을 위해 모른 척 하고 있었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진태현은 "우리 딸이 법적으로 딸이 되고 맞이하는 엄마의 첫 생일이다. 딸과 함께 소박하지만 재밌는 이벤트를 준비해보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진태현은 "이건 딸의 아이디어다. 나는 이벤트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매일 매일 잘하자는 주의다"라며 "이벤트는 오글거린다. 성격이 그렇다. 프로포즈도 못했다. 사귀면서 매일 매일 주입시키고 세뇌시켰다"라고 말했다. 진태현은 "SNS로 프로포즈를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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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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