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미국 스프링캠프 시작, 이강철 감독 "5강 목표 위해 전진"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20.02.02 10: 03

KT 위즈가 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 투산에서 스프링캠프 첫 훈련을 시작했다. 
지난달 30일 저녁 캠프지인 애리조나 투산에 도착한 후 3일간 현지 적응 및 자율 훈련을 실시한 선수들은 1일 투산 키노 콤플렉스(Kino Complex)에 전 선수단이 모여 본격적인 훈련을 소화했다.
훈련에 앞서 이강철 KT 감독은 선수들에게 훈련 계획 및 방향 등을 전달했고, 훈련은 오전과 오후 훈련으로 진행됐다. 오전 훈련은 가볍게 런닝과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었다. 오후에는 투수 및 야수조로 나눠 투수들은 불펜 피칭과 타구 처리 훈련, 야수들은 타격과 상황 별 수비 훈련 등을 실시했다. 

[사진] KT 위즈 제공

이강철 감독은 “올 시즌 목표는 5강”이라고 강조하며 “전 선수들이 일관성과 원칙을 지키며, 책임감을 갖고, 부상 없이 팀의 목표를 위해 전진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waw@osen.co.kr
[사진] KT 위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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