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일리 사이러스·리암 헴스워스, 결혼 8개월만에 공식 이혼 마무리[Oh!llywood]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0.01.30 16: 21

팝가수 겸 배우 마일리 사이러스와 할리우드 베우 리암 헴스워스가 결혼 8개월만에 시작된 이혼 절차를 법적으로 마무리했다.
스플래시닷컴, 데일리 메일 등 외신은 지난 28일(현지시간) 이 같이 보도하며 두 사람의 이혼이 확정된 법정 문서를 공개했다.
해당 매체들에 따르면 이들의 이혼 사유는 '타협할 수 없는 (성격) 차이'. 결혼 기간이 짧은 편이었고, 두 사람 사이에 아이가 없기 때문에 이혼 절차는 비교적 쉬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지난 2009년 영화 '라스트 송'을 함께 찍으면서 연인으로 발전했고 이후 꾸준히 이별과 재결합을 반복해왔다. 그러다가 지난 2018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하지만 결혼 8개월만에 리암 헴스워스가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마일리 사이러스가 동성 연인과 데이트하는 모습이 여러 번 포착돼 이 때문에 가정이 깨진 것 아니냐는 추측이 쏟아지기도 했다. 
마일리 사이러스는 2006년 디즈니 ‘한나 몬타나’에서 주인공을 맡아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리암 헴스워스는 ‘어벤져스’ 시리즈에서 토르 역을 맡은 크리스 헴스워스의 동생이다. 
현재 마일리 사이러스는 호주 출신의 가수 코디 심슨과, 리암 햄스워스는 호주 출신 모델 가브리엘라 브룩스와 열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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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마일리 사이러스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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