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크 쐐기포' 상하이, 부리람 3-0 꺾고 ACL 본선 진출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0.01.28 18: 06

 
상하이 SIPG가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를 통과했다. 
상하이 SIPG(중국)는 28일(한국시간) 중국 상하이 유안셴 스포츠 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ACL 플레이오프 부리람 유나이티드(태국)와 경기서 3-0으로 승리했다. 

단판으로 열리는 플레이오프서 승리를 거둔 상하이 SIPG는 ACL 본선에 진출하며 전북 현대(대한민국)-요코하마 마리너스(일본)-시드니FC(호주)와 조별리그서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상하이 SIPG와 부리람은 경기 초반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가운데 상하이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후반 32분 상하이는 리센롱이 선제골을 뽑아내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불안한 리드를 이어가던 상하이는 경기 막판 연속골을 터트렸다. 상하이는 아르나우토비치와 헐크가 쐐기포를 터트리며 승리를 거뒀다. 
한편 이날 경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 때문에 무관중 경기로 열렸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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