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복성 가격’ 전태풍, 결국 재정위원회 회부…징계수위는?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0.01.28 17: 57

경기 중 보복성 폭력을 행사한 전태풍(40, SK)에게 중징계가 내려질 전망이다. 
KBL은 오는 29일 오전 KBL센터에서 재정위원회를 개최하고 전태풍의 비신사적 행위에 대해 심의한다고 발표했다. 전태풍은 지난 25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치른 삼성전에서 천기범을 팔꿈치로 가격했다. 
전태풍이 심판의 눈을 속여 고의적으로 천기범을 가격한 정황이 명백하기 때문에 중징계가 불가피하다. 경기 중 해당장면을 잡아내지 못한 심판진도 책임을 피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전태풍은 27일 KGC전에서 징계없이 17분 32초를 뛰어 논란의 주인공이 됐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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