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전훈 불발' 허경민, 자율 훈련 중 코뼈 골절 "3주 재활 예정"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20.01.28 15: 54

허경민(30・두산)이 코뼈 골절로 호주 스프링캠프 참가가 불발됐다.
두산은 "허경민이 지난 22일 자율 훈련 중 타구에 맞아 코가 부러졌다"고 밝혔다.
허경민은 지난 22일 잠실에서 동료에게 배팅볼을 던져주다가 타구가 천장을 맞고 굴절돼 코 부분에 공에 맞았다. 검사 결과 골절로 밝혀졌고, 오는 29일 수술을 받은 뒤 회복 경과를 지켜본 뒤 일본 미야자키에서 열리는 2차 캠프 합류를 결정할 예정이다.

두산 관계자는 "재활 기간은 3주 예상하고 있으며, 몸 상태 확인 후 미야자키 캠프 합류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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