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창훈이 선발로 나섰지만 팀은 패했다.
SC 프라이부르크는 26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주 슈바르츠발트 스타디온에서 열린 2019-2020 독일 분데스리가 19라운드 파더보른과의 홈경기에서 0-2로 패했다.
이날 권창훈은 선발로 출격해 후반 26분 교체아웃될때까지 약 71분간을 활약했다. 권창훈이 프라이부르크 이적 후 연속해서 선발로 출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반기는 벤치를 지키는 시간이 길었고 나와도 교체가 대부분이었던 권창훈은 겨울 휴식기동안 감독의 생각을 바꿔놓은 듯 후반기 시작과 동시에 연속해서 선발로 출전하고 있다.
권창훈은 슈팅도 2개를 기록했고 하나는 유효슈팅이었다. 경기 후 이 사이트로부터 권창훈은 6.88의 평점을 부여받았는데 이는 프라이부르크에서 뛴 14명의 선수(교체포함) 중 1위였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