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부터 제주까지'..'전참시' 송가인, 전국 대통합 역대급 생일파티 [어저께TV]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20.01.26 06: 52

 가수 송가인의 생일 파티는 그 규모도 남달랐다. 서울부터 제주까지 전국각지에서 모여든 천 명의 팬들이 열정적으로 송가인을 응원했다.
지난 25일 오후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송가인의 생일 파티 현장이 전파를 탔다.
송가인의 생일 파티는 열광 그 자체였다. 천 여명의 팬들은 핑크빛 의상을 맞춰입고 모여들었다. 서울과 경기는 물론 강원도와 충청도와 전라도와 부산과 제주도까지 전국 각지에서 버스를 대절해 행사장을 가득 채웠다.

'전참시' 방송화면

마침내 송가인의 생일파티가 시작됐고, 행사장은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찼다. 마치 종교 행사를 떠올리게 할 만큼 열정적인 응원의 현장이었다. 하니는 "평소에 만나시는 어른들은 저런 표정이 아니다"라며 "저 현장에서는 보기 힘든 낯선 표정이 있다. 정말 대단하다"고 감탄했다. 전현무 역시 "어르신들이 열심히 살기만 했지 응원 할 일이 없었다. 이렇게 누군가를 모여서 같이 응원할 수 있다는게 감동이다"라고 묘한 감동을 표현했다.
'전참시' 방송화면
송가인의 생일파티는 특별했다. 각 지역을 대표하는 팬클럽 대표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것. 서울을 포함해 전국 팔도를 대표하는 대표들이 직접 임명장을 받았다. 더욱 놀라운 것은 팬 카페에 고문 변호사도 있다는 점이었다. 최고의 걸그룹 EXID 출신 하니 역시도 고문 변호사는 처음 들어봤다고 깜짝 놀랐다.
송가인의 생일 파티는 무르익었다. 송가인의 팬들은 송가인을 위해 엄청난 선물을 준비했다. 황금 열쇠를 비롯해서 명품 구두와 맞춤 인이어 등의 놀라운 선물이 이어졌다. 송가인은 팬들이 직접 써준 팬레터를 들으면서 감동의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전참시' 방송화면
'미스트롯'으로 오랜 무명세월을 딛고 우승을 차지한 송가인은 이후 선풍적인 인기 몰이를 했다. 송가인 뿐만 아니라 예능을 통해 공개된 그의 고향까지도 엄청난 화제를 모을 정도였다. 그의 행사 출연료 까지도 화제가 될 정도로 전국을 들썩들썩하게 만들었다.
지난해 5월 송가인이 우승한 이후에도 송가인을 향한 팬들의 사랑은 여전히 뜨겁다. 오히려 시간이 지날수록 송가인에 대한 응원의 열기는 점점 더 뜨거워지고 있다. 전국을 통합하게 만드는 송가인의 인기가 놀랍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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