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짐머맨과 1년 최대 500만달러 계약 “테임즈와 플래툰 예상”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20.01.25 14: 18

라이언 짐머맨(35)이 올해에도 워싱턴 내셔널스에서 뛴다
미국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짐머맨이 그의 16번째 시즌을 위한 계약을 맺었다”라고 밝혔다. 타석에 따른 옵션이 붙는 최대 500만 달러의 게약이다.
짐머맨은 2005년 워싱턴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에 첫 선을 보인 뒤 2019년까지 한 팀에서 뛴 ‘원클럽맨’이다. 통산 1689경기에 나와 타율 2할7푼9리 270홈런을 쏘아 올렸다. 2009년과 2017년에는 올스타에 선정됐고, 골드글러브 한 차례(2009), 실버 슬러거 두 차례(2009, 2010)를 받았다. 지난해에는 워싱턴의 우승을 함께 하며 생애 첫 월드시리즈 우승 반지를 얻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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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com은 “워싱턴은 짐머맨을 영입하면서 1월 초 영입한 에릭 테임즈과 플래툰으로 나설 자원을 영입했다”라며 “지난 2년 동안 부상으로 137경기 출장에 그쳤지만, 포스트시즌 동안 2홈런 7타점 등을 기록하며 앞으로도 경기에 나설 수 있는 것을 증명했다”고 밝혔다. /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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