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 기안84, BTS 정국 스타일 한복 입고 등장..'작은시' 무대까지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0.01.24 23: 14

기안84가 방탄소년단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24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는 금연에 실패해 곤장을 맞는 이시언의 모습이 그려졌다.
멤버들은 이날 설 연휴를 맞이해 한복을 차려입고 스튜디오에 등장했다. 특히 개량 한복을 입고 온 기안84는 최근 화제를 모은 BTS 정국의 한복과 비슷한 스타일을 입고와 눈길을 끌었다. 

멤버들은 "웹툰계의 BTS"라고 놀렸고 기안84는 아니라고 손사레를 쳐 웃음을 자아냈다. 기안84는 "방탄소년단 너무 좋아한다. 팬이다"라며 즉석에서 방탄소년단의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무대를 했고, 정체불명 노래와 어깨 춤을 선보여 폭소케 했다.
또한 최근 금연에 도전한 이시언은 금연 실패 시 곤장 맞기로 약속한 것에 대해 "수첩에 솔직하게 체크하고 있다"며 수첩을 보여줬고 금연에 실패해 실제 곤장을 맞게 됐다. 멤버들은 돌아가며 곤장을 때렸고, 이시언은 "원래 하루 한 갑정도 피웠는데 많이 줄였다"고 앞으로 금연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mk3244@osen.co.kr
[사진]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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