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삼식이, 본선 1차 무대에서 음이탈→탈락…"류지광 홀로 통과"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0.01.23 22: 57

삼식이가 본선 1차 무대에서 음이탈을 일으키며 탈락했다. 
23일에 방송된 TV CHOSUN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는 삼식이가 삼식색기팀으로 본선 1차 무대에서 음이탈을 해 탈락했다. 
직장부 A팀의 삼식색기가 등장했다. 이날 가면을 쓴 삼식이가 시선을 사로 잡았다. 삼식이는 인사를 하며 자신을 소개했다. 이 모습을 본 장윤정은 "지금 이 정도로 말을 잘하는 건 그냥 내려놨다는 뜻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삼식색기팀은 남진의 '모르리'를 선곡했다. 하지만 이날 삼식이는 목감기로 인해 목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 삼식이는 "목 상태가 너무 안 좋다. 내가 컨트롤 할 수 없을 정도로 어렵다"라고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삼식이는 "이 프로그램이 팀원들의 얼마나 큰 디딤돌이 되는지 알고 있기에 내가 열심히 소화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류지광은 노래가 시작되자 특유의 동굴 저음을 자랑하며 시선을 사로 잡았다. 삼식이는 불안한 목상태에서도 흔들림 없는 저음을 선보였다. 이대원은 저음 사이에서 미성을 선보이며 균형을 잡았다.  
하지만 결국 삼식이의 목상태가 문제를 일으켰다. 고음을 부르다가 음이탈이 생긴 것. 하지만 다른 멤버들은 당황하지 않고 화음을 살리려고 노력했다. 이 모습을 본 장윤정은 "처음보다 너무 흔들린다. 후반으로 갈수록 흔들린다"라고 말했다. 
결국 이날 삼식색기는 박명수의 하트를 받지 못해 12하트를 받았다. 삼식색기에서는 류지광만 최종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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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 CHOSUN '내일은 미스터트롯'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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