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대학부, 호흡 척척 '흥보가 기가막혀'… "옥진욱이라는 보물 발견" [Oh!쎈 리뷰]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0.01.23 22: 40

대학부 핫해하태하태수 팀이 화려한 퍼포먼스로 시선을 사로 잡았다. 
23일에 방송된 TV CHOSUN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는 1차 팀미션으로 대학부 핫해하태하태수 팀의 무대가 공개됐다. 
이날 대학부 팀은 육각수의 '흥보가 기가막혀'를 선곡했다. 하지만 나머지 두 사람에 비해 옥진욱은 판소리 경험이 없었다. 결국 옥진욱은 더욱 열심히 하며 최선을 다했다. 옥진욱은 "지금 이 무대에서 탈락한다고 해도 후회하지 않을 정도로 열심히 했다"라고 말했다. 

대학부 핫해하태하태수 팀은 안무를 소화하면서도 훌륭한 가창력을 선보여 시선을 사로 잡았다. 이들을 보는 심사위원 역시 춤사위를 따라하며 흥겨운 분위기를 즐겼다. 대학부 핫해하태하태수 팀은 연기에 퍼포먼스까지 화려해 순식간에 12하트를 기록했다.
나머지는 조영수 작곡가의 하트였다. 조영수 작곡가는 매서운 눈으로 대학부 핫해하태하태수 팀의 무대를 관찰했다. 그때 멤버들이 부채를 펼치며 부채춤을 선보이기 시작했다. 대학부 핫태핫태하태수 팀은 혼연일체해 대변신하며 완벽한 무대를 선보였다.
하지만 역시 조영수 작곡가의 마음을 흔들진 못했다. 결국 12개 하트로 무대를 끝냈다. 조영수 작곡가는 "세 분 중 아쉬운 분이 있었다. 이건 미스터 국악이 아니라 미스터 트롯이다. 너무 국악쪽으로만 치우친 분들이 너무 아쉬웠다"라고 말했다.
이어 조영수 작곡가는 "옥진욱은 뮤지컬적 발성에 국악 발성을 합쳐 표현력, 연기력이 너무 좋았다"라고 평가했다. 신지 역시 옥진욱을 칭찬하며 "옥진욱이라는 보물을 발견한 무대였다. 세 분의 연습량이 느껴질 정도로 첫인상이 강렬했다"라고 평가했다. 
결국 이날 대학부 핫해하태하태수 팀에서는 옥진욱만이 다음 라운드로 통과했다. 
/hoisoly@osen.co.kr
[사진 : TV CHOSUN '내일은 미스터트롯' 방송캡쳐]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