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스 로하스, 뉴욕 메츠 새 사령탑 선임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0.01.23 09: 36

루이스 로하스가 뉴욕 메츠의 새 지휘봉을 잡는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3일(이하 한국시간) "뉴욕 메츠가 루이스 로하스를 신임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전했다. 
2017년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 뛰며 사인 훔치기 파문에 연루됐던 카를로스 벨트란 감독은 시즌을 치르지도 못하고 지휘봉을 내려놓게 됐다. 메츠는 후임 감독을 물색해왔고 내부 승격을 택했다. 

[사진]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캡처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 로하스 감독은 현역 시절 단 한 번도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지 못했지만 메츠 산하 마이너리그 루키팀, 싱글A, 더블A 감독을 맡았고 지난해 퀄리티 컨트롤 코치를 역임했다. 
로하스는 펠리페 알루의 아들이다. 알루는 1992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사령탑에 오르며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 최초의 메이저리그 감독이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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