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까지 1승' 한국, 호주전 선발 공개...오세훈 원톱-정우영 벤치 [오!쎈 빠툼타니]
OSEN 이승우 기자
발행 2020.01.22 20: 45

호주 격파의 선봉장에 오세훈이 선발 출전했다. 부진 탈출을 기대했던 정우영은 벤치에서 대기한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이 22일 오후 10시 15분 태국 빠툼타니의 탐마삿 스타디움에서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4강 호주와 경기를 치른다. 김학범 감독은 이번 경기에서도 선발 라인업을 5명을 교체했다.
이번 경기에서도 4-2-3-1 포메이션을 가동한다. 최전방에 오세훈, 2선에 김대원, 정승원, 엄원상이 선발로 나섰다. 중원에 원두재, 김동현이 출전했고, 강윤성, 정태욱, 이상민, 이유현이 포백을 구성했다. 골키퍼는 송범근.

한국 오세훈이 추가골을 넣고 있다. /youngrae@osen.co.kr

한국이 호주를 상대로 승리하면 2020 도쿄 올림픽 본선 진출을 확정한다. 또한 선배들이 세웠던 8회 연속 올림픽행 기록을 9회 연속으로 늘릴 수 있다. 
한국은 중국, 이란, 우즈베키스탄을 연파하며 C조를 1위로 통과했다. 8강에서는 요르단을 2-1로 물리치며 파죽지세로 4강에 올랐다. 김학범 감독은 매경기 선발 명단에 큰 폭의 변화를 주면서 올림픽 진출과 대회 우승을 노리고 있다. 
[사진] 대한축구협회 제공
호주는 조별리그를 A조 1위로 통과했으나 1승 2무를 기록하며 순탄치 않게 시작했다. 시리아와 8강전에서도 연장 접전 끝에 1-0으로 승리했다. /raul164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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