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만원→1000만원'...PBA, '퍼펙트 큐' 특별상 상금 2배 증액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20.01.22 15: 52

프로당구 PBA가 '퍼펙트 큐' 특별상 상금액을 2배로 높였다. 
PBA는 설 연휴인 23일부터 27일까지 경기도 일산 소노캄 고양에서 열리는 '웰컴저축은행 웰뱅 PBA-LPBA 챔피언십'에 내건 'TS샴푸 퍼펙트 큐' 상금을 500만 원에서 1000만 원으로 증액해 시상한다고 22일 발표했다. 
‘TS샴푸 퍼펙트 큐’는 PBA가 투어 4차전부터 운영하고 있는 특별상이다. 세트제 경기에서 한 번의 큐로 해당 세트를 끝낼 경우 주어진다. 상대 선수의 점수가 0점인 상태에서 한 이닝에 남자는 15점, 여자는 11점을 득점, 세트를 가져오는 것을 말한다. 첫 이닝에 성공시킬 필요는 없고 어느 이닝이든 상대선수의 점수가 0점인 상태에서 모든 점수를 한번에 성공시키면 ‘퍼펙트 큐’를 완성하게 된다. 단 마지막 세트는 해당하지 않는다. 남자부, 여자부 첫 달성자에 한해서만 시상하는 이 특별상은 아직 달성한 선수가 없다. 

[사진]PBA제공

한편 웰컴저축은행 웰뱅 PBA-LPBA 챔피언십은 SBS스포츠와 빌리어즈TV를 통해 128강 경기부터 생중계한다. 이번 대회 전경기는 PBA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생중계 된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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