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석, 해킹피해+사문서 위조가담 의혹→레스토랑 오픈 강행 "예약 문의만"[종합]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20.01.17 17: 44

최현석 셰프가 휴대폰 해킹 피해와 사문서 위조 연루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레스토랑 개업은 강행할 계획이다.
최현석 셰프의 성수동 레스토랑 중앙감속기 측은 17일 OSEN에 "예약 문의 외 다른 건에 대해서는 말할 수 없다"라며 "19일 오픈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중앙감속기는 지난 16일 오후 1시부터 예약을 받기 시작해 오픈일인 19일 예약이 마무리됐다. 현재는 최현석 셰프도 레스토랑 오픈일에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또한 스타트업 기업 위플이앤디는 2월 말 최현석 셰프, 여경래 셰프와 함께 동부산 오시리아 관광단지에 셰프뮤지엄 718도 오픈한다. 셰프뮤지엄에는 최현석 셰프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크레이지 솔트와 디저트숍 크레이지 슈가, 여경래 셰프의 루이키친, 유현수 셰프의 미식유가 등이 입점한다. 최현석 셰프와 관련해 논란이 일고 있으나, 그대로 일정은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는 계획이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최현석이 전 소속사 플레이팅컴퍼니의 매니지먼트 계약서 위조에 연루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현석은 계약 해지 및 손해배상 관련 조항을 바꾼 위조 계약서에 사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여기에 최현석도 최근 주진모가 피해를 입은 휴대전화 해킹 협박을 당했고, 기존 계약서일 경우 해킹 피해가 알려진다면 이미지 손상으로 인한 손해를 배상해야해 해당 조항을 수정했다는 것이다.
한편 최현석은 최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직전까지 근무하던 레스토랑 쵸이닷을 떠나게 된 사연을 고백했다. 당시 그는 방송을 통해 "우리 회사가 다른 회사로 인수되는 과정에서 운영 방식이 바뀌었다"고 말했다./misskim321@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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