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다사' 호란♥이준혁, 제주도 아침 식사는 말간! "아침엔 역시 간이지" [Oh!쎈 리뷰]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0.01.15 23: 49

호란과 이준혁이 함께 제주도 여행을 떠났다. 
15일에 방송된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는 호란과 이준혁이 제주도에서의 아침식사로 말간을 선택했다. 
제주도에 도착한 두 사람은 가장 먼저 제주도의 고사리 해장국을 먹으러 갔다. 호란은 "고사리 육개장이 정말 맛있다"라고 추천했다. 

이어 호란은 잠시 머뭇하다가 "말간 먹어봐도 되냐"라고 제안했다. 이준혁은 말간이라는 말에 깜짝 놀라 "아침부터 괜찮겠냐"라고 물었다. 이에 호란은 "아침엔 간이다"라고 말했다. 
이준혁은 "고사리가 남자에게 좋지 않다는 얘기가 있지 않냐"라고 물었다. 이에 호란은 "생으로 먹지 않으면 괜찮다고 한다"라고 답했다. 이준혁은 "나는 상관 없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호란은 "언제부터 간을 좋아했는지 기억은 안 나는데 먹자마자 후루룩 먹었다"라고 말했다. 이준혁은 "가끔 곱창집 소간을 먹긴 했는데 이렇게 사 먹은 적은 없다"라고 말했다.
호란은 쫀득쫀득한 말간에 감탄하며 "소간보다 밀도가 높고 간 특유의 비린내가 적다. 좀 더 달다"라고 말했다. 이준혁을 호란을 보며 "육식하는 사슴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호란의 권유에 말간을 맛 본 이준혁은 "생각보다 훨씬 맛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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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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