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영국 남성, BTS 지민 입간판과 결혼 '키스까지'..3억 들여 성형한 광팬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0.01.15 21: 30

영국 런던의 한 남성이 방탄소년단 지민의 입간판과 결혼식을 올렸다. 
15일 전파를 탄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런던에서 지민의 입간판과 결혼한 남자의 이야기가 담겼다. 이 남성은 지민의 입간판을 들고 “서로의 테디베어가 돼 줄 것을 서약한다. 불타는 사랑을 끊임없이 줄 것을 서약한다”고 했다. 
지민의 입간판에 키스까지 한 그는 지민의 광팬으로 알려졌다. 지민을 닮기 위해 3억 원을 쓰며 15차례 성형을 할 정도. 지민의 옷차림, 행동을 따라하며 심지어 음원까지 발매한 열혈 팬이다. 

그는 ‘한밤’과 인터뷰에서 “지민의 노래 춤 패션 생각까지 모든 것을 사랑한다. 마치 신 같다. 제겐 입간판이 지민을 대신한다. 그에 대한 제 사랑을 의미한다. 여자 친구도 결혼식을 이해해줬다. 제 방식은 남들보다 조금 더 과한 것”이라며 활짝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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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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