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크리샤츄 측 "성형+시술 절대 NO..림프 부어서 매일 약 먹고 있다"(인터뷰)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0.01.15 18: 37

크리샤츄 측이 성형, 시술 의혹에 대해 적극 해명했다. 
크리샤츄 관계자는 15일 OSEN과 전화통화에서 “사실 몸이 많이 안 좋아서 제작발표회에 안 나가려고 했는데 작품을 위해 공식석상에 나섰다. 크리샤츄가 림프가 안 좋아 작년 12월부터 얼굴이 부어서 병원 마사지를 받고 약도 매일 먹고 있는 상태”라고 알렸다. 
크리샤츄는 이날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웹드라마 ‘귀신과 산다’ 제작발표회에 오랜만에 등장했다. 꽃무늬 원피스를 입고 무대에 오른 그는 특유의 해맑은 미소로 취재진을 반겼지만 다소 얼굴이 부은 상태라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성형 혹은 시술 의혹을 던졌다. 

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웹드라마 ‘귀신과 산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가수 크리샤 츄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cej@osen.co.kr

하지만 알고 보니 스트레스성 림프부종인 걸로 알려졌다. 관계자는 “2월에 낼 앨범을 준비하면서 또 중국 활동도 준비하고 있는데 스트레스를 받았는지 림프가 막혀서 얼굴이 부었다. 유튜브 채널에도 주사 맞고 성형한 것 아니냐는 댓글이 많은데 필리핀계인데다 크리스찬은 성형이 용납 안 돼서 크리샤츄가 너무 속상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크리사츄는 필리핀계 미국인으로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 시즌6’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뛰어난 실력은 물론 전 체조선수 손연재를 닮은 미모로 남녀노소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 2017년 싱글 앨범 ‘트러블’로 활동했고 디음해에는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 나와 눈길을 끌었다. 
관계자는 “절대 성형이나 시술을 한 게 아니다. 림프 찌꺼기가 쌓여서 얼굴이 부었다. 실검에 오르고 안 좋은 댓글이 많아서 크리샤츄가 너무 속상해하고 있다”며 거듭 누리꾼들의 너른 이해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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