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다은, 딸 유치원서 동화 구연 “엄마가 낯선지 한참을 부끄러워해”[★SHOT!]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0.01.15 09: 14

KBS 정다은 아나운서가 딸 유치원에서 동화 구연을 한 에피소드를 전했다. 
정다은은 지난 14일 자신의 SNS에 “오늘은 우리 아윤이 친구들에게 동화책을 읽어주러 어린이집에 갔어요. 손도 잘 들고 대답도 잘하는 다른아이들과는 달리 아윤이는 밖에서 보는 엄마가 낯선지 한참을 부끄러워하며 가만있더라구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다 마치고 조용히 손을 잡더니 ‘엄마는 아윤이랑 같이가'라고 말하는걸로 봐서 아직 아윤이만의 엄마가 좋은가봐요. 많이 컸다고 생각했는데 오늘따라 더 아기같은 아윤이, 오늘도 사랑해”라며 딸을 향한 애틋한 사랑을 표현했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서 정다은은 아이들에게 동화책을 읽어주고 있는 모습이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딸과 함께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정다은, 조우종 부부는 2017년 결혼해 그 해 딸을 얻었다. /kangsj@osen.co.kr
[사진] 정다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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