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맛' 전태풍, 전신 탈의에 제작진 기겁 "속옷은 입어야 돼" [Oh!쎈 리뷰]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0.01.14 22: 32

전태풍이 전신 탈의를 하려고 하자, '아내의 맛' 제작진이 급하게 말렸다.
14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하승진과 전태풍이 얼음 계곡물에 입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하승진은 유튜브 촬영을 위해서 전태풍과 걸리버 캠핑단을 꾸몄고, 양평 소리산 계곡으로 향했다. 현재 구독자가 12만 명인 하승진을 향해 전태풍은 "내가 출연하면 바로 100만 명이 될 수 있다. 그렇게 되면 나한테 페라리를 사달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소리산 얼음 계곡에 입수하려고 했고, 전태풍은 입수 전 속옷까지 벗으려고 폼을 잡았다. 전태풍은 제작진을 향해 "여자들 이거 보면 안돼"라고 말했다.
깜짝 놀란 제작진은 "빨개 벗으려고요? 안돼! 안돼! 속옷은 입으셔야 된다"고 소리쳐 웃음을 자아냈다. 
하승진과 전태풍은 한겨울 계곡에 들어가자마자 1초 만에 밖으로 튀어나와 웃음을 자아냈다. 밖으로 나온 두 사람은 온 몸을 덜덜 떨면서 고통스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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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아내의 맛'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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