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아라슛돌이' 이동국, 춘천 에이스 김도진 추진력에 "져도 괜찮아" 선수 멘탈관리 [Oh!쎈 리뷰]
OSEN 전은혜 기자
발행 2020.01.14 21: 28

'날아라슛돌이'에 멘탈 코치 김종국이 따뜻한 말로 슛돌이들을 위로 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KBS '날아라슛돌이'에서는 춘천 스포츠 클럽의 도진선수의 위협적인 슛이 이어졌다. 골대 앞에서후반전은 이정원과 김지원의 감각적인 슛으로 쉬는 시간이 시작 됐다. 한편 유일한 여자 선수인 경주가 골키퍼로 투입 됐다. 마지막 쿼터를 두고 정원이 "이번에 지면 우리 지는거예요?"라고 하자 동국은 "응 근데 너무 신경쓰지마"라고 했고, 종국도 "중요한 거 아니야"라고 선수들을 달랬다. 
동국은 마지막 쿼터를 지켜보면서 "패스를 배우긴 했는데 애들이 아직 패스의 정확도가 없다"면서 아쉬워 했고, 세찬은 "오늘 하루 배웠으니까"라면서 아쉬움을 달랬다. 이병진은 "아주 작하는 플레이를 기대하는 것 보다는 이런것도 된다는 걸 보여주는 거 거든요"라고 골을 걷어낸 서진을 격려 했다. 

지치지 않는 에이스 도진이 엄청난 힘으로 공을 밀어 붙이는 가운데, 지원이 태클에 성공했다. 동국은 "아니 저건 가르쳐 준 적이 없는 건데 춘천 애들이 하는 걸 보면서 따라한거야. 근데 성공한거 봐"라고 기특해 했다. 세찬이 "아니 지원이가 진짜 감각이 있어"라고 기뻐 했다. /anndana@osen.co.kr
[사진]KBS '날아라슛돌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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