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라이즈' 박재현, 심장병 투병 딸 향한 부성애 "이제 아프지 말고♥︎"[★SHOT!]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0.01.14 17: 11

배우 박재현이 심장병 투병 중인 딸의 근황을 공개해 보는 이들을 울컥하게 했다.
박재현은 14일 자신의 SNS에 딸과 함께 병원에서 찍은 사진을 올렸다.
이와 함께 박재현은 "병원일기. 1주일간 여러가지 검사에 마취에 고생했어 울 애기. 퇴원 했으니 이제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지내요. 소중한 내딸 사랑해요"란 애틋한 글을 게재했다.

앞서도 박재현은 "아빠가 되고 보니 젤 가슴 아픈 게 돈 없는거도 아니고 일이 힘든 것도 아니고 내가 아픈 것도 아니고 자식 아픈 거네", "우리 서원이 많이 울었지만 검사하는 거 잘 참고 잘하고 아빠가 대신해주지 못해 미안해 우리 부모님도 이러셨겠지 부모님 생각도 절로 나네 사랑합니다 엄마 아빠 서원이 울여보도 잠 못자고 고생했어요^^” 등의 글을 올리며 아픈 딸에 대한 절절한 부성애를 드러냈던 바다. 
1996년에 데뷔해 MBC '서프라이즈' 재연배우로 롱런하고 있는 박재현은 지난 2018년 3월 16살 연하의 신부를 맞이해 단란한 가정을 꾸렸다. 결혼식 당시 신부는 임신한 상태였는데 태어난 딸이 심장병을 겪고 있는 걸로 알려져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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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박재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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