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쯤되면 '만능 엔터테이너'다. '자이언트 펭TV'의 EBS 연습생 펭수가 가수 데뷔에 도전하면서 가요계까지 사로잡을 전망이다.
14일 오전 OSEN 취재 결과, 펭수는 다양한 가요 관계자들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다. 실제로 앨범 발매를 위해 협의 중인 상황.
EBS 펭수 측 또한 OSEN에 "구체적으로 정해진 사항은 없지만, 앨범 발매에 대한 문의는 많이 들어오고 있다"면서 "펭수의 스케줄을 조정하면서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사실 펭수의 가수 도전기는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자이언트 펭TV'를 통해 한 차례 예고된 바 있다. '펭수 밴드 도전기'라는 제목으로 업로드된 10분 가량의 영상에서 펭수는 밴드 노브레인과 함께 즉석 합주 공연을 선보였다.
특히 펭수는 남다른 박자감을 자랑하면서 수준급 드럼 실력을, 특유의 허스키한 보이스를 통해 보컬, 랩 실력을 뽐내면서 노브레인 멤버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또한 펭수는 '록 펭수'라는 새로운 별명을 만들어내면서 '신흥 드러머의 강자'로 눈도장을 찍었다. 노브레인 공연에 드러머로 직접 참여하면서 '펭브레인'의 주인공이 되기도.
때문에 독보적인 음색부터 파워풀한 드럼 실력을 겸비한 펭수의 가수 데뷔가 더욱더 기다려지는 상황. 펭수 팬들 역시 "앨범 발매 후 콘서트도 개최했으면 좋겠다", "고척 펭미팅도 하자", "올해도 참치길만 걷자"며 펭수의 가수 도전을 응원하고 있다.
과연 펭수가 어떤 콘셉트로 중무장한 뒤 케이팝 시장에 첫 발을 내딛을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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