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첫 사회생활' 이수근 "VCR 보고 키 작은 아들에 미안하다 사과"[Oh!쎈 현장]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20.01.14 11: 32

 이수근이 '나의 첫 사회생활' 녹화에 참가한 소감을 남겼다.
이수근은 14일 오전 서울시 영등포구 한 호텔에서 열린 tvN '나의 사회생활' 제작발표회에서 "제가 처음으로 아이들에게 미안하다고 사과했다"며 "VCR을 보니까 아이들 사이의 서열이 키 순으로 결정되는 경우가 많다. 저의 아들의 경우에는 불리하다. 저는 정말 그것을 몰랐다"고 했다.
이어 그는 "제 아들이 전교 부회장인데 별명이 땅콩인데, 그걸 가지고 속상해 하는 것을 보고 그냥 넘겼다. 그게 미안하다. 전혀 다른 느낌의 육아 프로그램이고, 보면서 많은 것을 느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tvN 제공

홍진경은 아이에 대해 배려하라고 가르쳤다고 말했다. 홍진경은 "아이들에게 말을 줄이고 배려를 하라고 한다. 그러면 네 주변에 너를 좋아하는 친구들이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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