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목보7' 측, "시청자들의 '럭키함' 큰 힘"..17일(금) 첫방송
OSEN 이승훈 기자
발행 2020.01.14 10: 51

 ‘너의 목소리가 보여(이하 ‘너목보’)’ 출신 가수 김은주, 서우진이 시즌7 첫 방송을 앞두고 꿈꾸는 청년들을 위해 ‘럭키 박스’를 전달했다.
오늘(14일) Mnet ‘너목보7’에서 공개한 영상에는 지난 시즌6 1회에서 탁월한 가창력과 가슴 찡한 사연으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부산 파도 고음 아가씨’ 김은주가 길거리 공연을 하고 있는 청년에게 마음이 담긴 ‘럭키 박스’를 전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너목보’ 출연 뒤 단독 콘서트를 열고 팬들에게 넘치는 사랑을 받은 김은주는 자신이 받은 럭키함을 다른 이들과 나누고 싶었다고. 그는 “힘내시라”는 응원의 말과 함께 따뜻한 외투를 선물했다.
또 다른 영상에서는 지난 시즌 ‘녹음실 엔지니어’라는 닉네임으로 출연해 황치열과 함께 소름 돋는 듀엣 무대를 선보였던 서우진이 등장해 보는 이들을 반갑게 했다. 방송에 출연한 지 1년이 지난 지금, 많은 팬들의 사랑 속에서 앨범 준비에 한창인 그도, 꿈꾸는 이들에게 럭키함을 나눠주기 위해 거리로 나왔다. 서우진은 추위도 잊은 채 공연을 펼치고 있는 버스킹 청년에게 다가가 ‘럭키 박스’를 선물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제작진은 “’너목보’가 지난 여섯 시즌 동안 과분한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시청자분들이 주신 럭키함이라고 생각한다. ‘너목보’도 이러한 럭키함을 미스터리 싱어들, 시청자 분들께 계속해서 나눌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새로 시작하는 ‘너목보7’에서도 많은 실력자들이 세상에 자신의 목소리를 알리고 사랑 받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대반전 음악 추리쇼 Mnet ‘너목보7’은 직업과 나이, 노래 실력을 숨긴 미스터리 싱어 그룹에서 몇 가지 단서만으로 실력자와 음치를 가려내는 대반전 음악 추리쇼 프로그램이다.
오는 17일(금) 첫 방송.
/seunghun@osen.co.kr
[사진]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7'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