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수록 새롭다"..800만 '백두산', 입소문 힘입어 N차 관람 열풍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0.01.14 10: 40

누적관객수 800만을 돌파한 '백두산'의 N차 관람 열기가 뜨겁다.
영화 '백두산'은 남과 북 모두를 집어삼킬 초유의 재난인 백두산의 마지막 폭발을 막아야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8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백두산' 속 다채로운 재미 요소들에 관객들의 호평이 쏟아지며 N차 관람 열풍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는 한국 영화에서 다룬 적 없었던 사상 초유의 재난과 이병헌, 하정우, 마동석, 전혜진, 배수지까지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배우들의 연기 시너지, 영화가 전하는 메시지가 보면 볼수록 새로운 재미를 선사하고 있기 때문인 것. 

특히 여러 차례의 화산 폭발로 점차 아비규환이 되는 재난 장면은 '백두산'만의 스펙터클한 볼거리와 남다른 스케일로 스크린에 그려져 관객들에게 사상 초유의 재난 한복판에 있는 듯한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하며 재관람 열풍을 이끌고 있다. 
이에 영화를 본 관객들은 “2번 봤음! 마지막 장면은 너무 감동이라 볼 때마다 울었다. 웃음, 감동, 재미 다 있어요”, “한 번 더 봤는데 스케일은 역시나 놀랍네요. 극장에서 여러 번 볼 가치가 있는 영화”, “극장에서 다시 안 보면 후회할 것 같아서 한 번 더 보러왔다”, “2번 봤습니다. 가족이랑 봐도 좋고 친구랑 봐도 좋네요. 추천합니다” 등 N차 관람에 폭발적인 반응을 보여주고 있다. 
이렇듯 강렬한 영화적 체험을 선사하며 N차 관람을 이끌고 있는 '백두산'은 멈출 줄 모르는 장기 흥행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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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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