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투가 사이비 교주야"..'물어보살' 서장훈·이수근, 700회 사귀었다는 연애대장에 '불신'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0.01.13 15: 56

'선녀보살' 서장훈과 아기보살 이수근이 개성 넘치는 연애대장 등장에 불신 가득한 눈빛을 보낸다. 
오늘(13일) 방송될 KBS Joy 오리지널 콘텐츠 ‘무엇이든 물어보살’ 43회에서는 서장훈과 이수근이 ‘연애대장’의 확고한 연애론에 냉철한 검증의 시간을 갖는다.
두 보살은 등장부터 범상치 않은 일반인 출연자의 포스에 불안한 기운을 감지, 만난 지 1분도 안 돼 팽팽한 기 싸움을 펼치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서장훈은 앉자마자 자신을 ‘연애대장’이라 소개하며 반말을 내뱉는 고민남에게 호되게 나무라는 모습으로 보살의 위엄을 선보인다고. 

뿐만 아니라 올바른 사랑을 전파하기 위해 왔다는 연애대장에게 불신의 눈초리를 보내며 날카로운 질문을 던진다. 자그마치 700번의 연애를 해봤다는 믿기 힘든 발언에 흔히 있는 고민들로 연애상담까지 시켜본 것. 그러나 연애대장은 보살들의 의심에도 불구하고 청산유수로 연애관을 어필해 과연 어떤 신념을 지니고 있을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그런가 하면 서장훈은 그의 화려한 말솜씨를 조용히 바라보다 “나는 얘가 고마운 게 하나 있어”라는 갑작스러운 말로 이목을 끈다. 이 말을 들은 연애대장까지도 어리둥절한 듯 바라본다고. 알고 보니 그의 예상치 못한 발언에는 모두가 끄덕일만한 이유가 담겨있다고 해 진실이 밝혀질 이날 방송에 대한 호기심이 높아진다.                  
이날 오후 9시 50분 방송.
/nyc@osen.co.kr
[사진] 무엇이든 물어보살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