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두리틀', 개봉 첫주 93만 동원..오늘(13일) 100만 돌파[공식]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0.01.13 07: 31

 2020년을 여는 첫 번째 판타지 어드벤처 영화 '닥터 두리틀'(감독 스티븐 개건)이 개봉 첫 주 영화 '백두산'(감독 이해준 김병서)과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감독 J.J.에이브럼스)를 제치고 압도적으로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상영 첫 날부터 5일 연속으로 정상을 차지하며 진정한 새해 첫 흥행 강자임을 입증했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를 보면, 영화 '닥터 두리틀'(수입배급 유니버설 픽쳐스)은 어제(12일)까지 누적 관객수 92만 9655명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오늘(13일) 10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영화 '닥터 두리틀'은 역대 판타지 어드벤처 최고 흥행작인 영화 '알라딘'(감독 가이 리치, 2019)의 개봉 첫 주 관객수 87만 4017명, 팀 버튼 감독 작품인 판타지 어드벤처 '미스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2016)의 74만 2460명도 훌쩍 넘는 수치를 기록했다.

금일 100만 관객 돌파를 앞두고 판타지 어드벤처의 새로운 흥행작 탄생을 알린 '닥터 두리틀'은 2020년 흥행 대표 판타지 어드벤처 장르 영화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화 포스터
이처럼 2020년 전 세계 최초로 개봉한 대한민국에서 화끈하게 흥행 포텐을 터트린 영화 '닥터 두리틀'은 개봉 2주차에도 겨울방학 시즌과 함께 입소문과 흥행 모두 순항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주말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은 “역시 로다주는 로다주, 믿고 본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를 다시 만나서 너무 행복했음”, “애니멀 어벤져스들,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다아”, “가족들끼리 봤는데, 모두가 기분 좋게 즐겼어요”, “올해 첫 영화 관람작이었는데, 강추입니다!”라고 호평을 남겼다. 입소문과 함께 개봉 2주차 신작 공세에도 불구 전체 예매율 1위를 유지하고 있는 영화 '닥터 두리틀'은 대한민국에서 먼저 시작된 흥행 스타트에 힘입어 이번주 북미 및 주요 국가 개봉을 앞두고 있다.
'닥터 두리틀'은 동물과 대화할 수 있는 마법 같은 특별한 능력을 가진 두리틀(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이 왕국을 구하기 위해 동물들과 함께 놀라운 모험을 떠나는 판타지 어드벤처. 2020년을 기분 좋게 연 박스오피스 최강자 '닥터 두리틀'은 절찬 상영 중이다./ watc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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