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냐옹은페이크다' 껌x봉달 동반 진료→ 봉달이 상태에 선호 '당황' [Oh!쎈 리뷰]
OSEN 전미용 기자
발행 2020.01.12 23: 27

껌x봉달이가 동반 진료를 받았다.
12일 방송된 tvN 예능 '냐옹은 페이크다'에서는 진료를 받기 위해 병원을 찾은 고양이 껌이와 봉달이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껌봉하우스의 일상이 공개됐다.  껌과 봉달이는 아침부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그 시간 우석과 선호는 졸린 눈을 비비며 일어났다. 봉달이는 우석의 품에 쏙 안겼고 껌은 이런 봉달이를 마음에 들어하지 않았다. 이내 껌과 봉달이는 싸움을 시작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우석이 중재에 나섰다. 하지만 껌이 우석 뒤에 있다가 봉달이에게 다가가 다시 싸움을 걸었다. 하지만 이내 지쳐 쓰러졌다.  이후 우석과 선호는 예방접종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고 두 고양이는 심상찮은 분위기를 느꼈다.
하지만 새로운 이동장이 마음에 들었는지 껌과 봉달이는 이동장에 몸을 실은 뒤 병원으로 향했다. 봉달이는 흔들리는 차안에서 불안해했고 선호는 "괜찮아"라며 다독였다. 하지만 이내 거품을 물어 선호가 걱정했다. 
다행히 병원에 도착했고 선호는 멀미한 봉달이를 물티슈로 닦아주며 "이따가 집에서 목욕할 테니까 조금만 참자"라고 말했다. 이어  봉달이가 먼저 진료를 받았다.  수의사는 "콧물도 나오고 너무 더럽다"라고 말했다. 이어 입안을 보며  "입안도 헐었다. 입냄새도 최고다"라고 말한 뒤 진료를 이어갔다.
 
그러던 중  수의사는 "잠복고환이다. 뱃속에 고환이 있다. 그냥 놔두면 병이 된다. 기형이다. 드문 경우다. 배를 열어서 수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선호가 충격을 받았다.  이어 껌이 진료를 받았다. 껌의 고환은 정상이었지만 귀에 벌레가 들어 있었고 곰팡이균 검사를 받았다. 후 봉달이는 감기주사와 멀미 주사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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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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