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맙소사.." '슈돌' 윌리엄, 보고싶었던 펭수와의 만남에 '환호'
OSEN 전미용 기자
발행 2020.01.12 22: 45

 윌벤져스와 펭수가 만났다.
12일 방송된 KBS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펭수를 만나는 윌벤져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벤틀리는 펭귄 복장을 하고 등장했다.  벤틀리는 떨어진 과자를 줍지 못했고 이 모습을 본 윌리엄은 "아가 뭐하니"라며 과자를 챙겨줬다. 이어 "펭귄이 초코 까까를 먹나. 그냥 먹어 먹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윌리엄은 펭귄 분장으로 아무것도 못하자 물과 빵을 먹여주면서 뒷바라지를 했다.

이어 윌리엄은 "나도 펭귄하고 싶다"고 고백했다. 샘 해밍턴은 "우리 아이들이 펭수한테 빠져 있다. 이러다 남극갈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윌리엄은 벤틀리 대신 펭귄 옷으로 갈아입었다. 윌리엄은 펭수가 하는 말투를 따라하며 즐거워했다 이에 윌리엄은 "펭귄이 그렇게 좋아? 우리 진짜 펭귄 만나러 갈까?"라고 말했다. 
이에 윌리엄은 행복해했고 세 사람은 눈썰매장으로 향했다. 눈썰매장에 도착한 윌벤져스는 눈싸움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윌리엄은 "나 펭수 보고 싶은데.. 여기 펭수 없어"라며 큰소리로 "펭수"를 외쳤다. 그때 펭수가 등장했다. 
미리 와 있던 펭수는 윌벤져스 몰래 이벤트를 하기 위해 눈썰매장 정상으로 올라가고 있던 상황. 펭수는 정상에서 눈썰매를 타고 내려왔고 윌리엄은 행복해했다. 하지만 벤틀리는 펭수의 모습을 보자 눈물을 흘렸다. 이 모습에 펭수 역시 눈물을 흘렸다.  
윌리엄은 펭하에게 다가가 "진짜 펭수야? 나 만져봐도 돼?"라며 신기해했다. 펭수는 윌벤져스에게 펭수 모자를 선물로 건네며 "이거 세상에 2개밖에 없어"라고 말했다.  벤틀리는 "싫다"고 말했고 윌리엄은 "와우"라며 바로 펭수 모자를 쓰며 행복해했다.  이어 윌리엄과 펭수는 눈썰 매장에서 뒹굴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jmiyong@osen.co.kr
[사진]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