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불시착' 현빈, 손예진 향한 애틋한♥︎.."지키지 못하느니 죽는 게 나아"[Oh!쎈 리뷰]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0.01.12 21: 31

‘사랑의 불시착’ 현빈이 사라진 손예진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사랑의 불시착'(극본 박지은, 연출 이정효) 8회에서는 리정현(현빈 분)이 윤세리(손예진 분)을 찾기 위해 정혼자인 서단(서지혜 분)에게 진심을 고백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서단은 윤세리가 리정혁과 작전을 수행 중인 요원이 아닌 남한에서 온 여자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분노한 서단은 윤세리가 등장한 잡지를 가지고 리정혁을 찾아갔다. 리정혁은 사라진 윤세리를 찾으려고 하고 있던 상황이다.

서단은 리정혁에게 윤세리를 구하려다가 죽을 수도 있다고 말하며 그를 말리려고 했다. 이에 리정혁은 “죽고 싶지는 않다. 죽고 싶은 사람이 어디 있겠냐. 그런데 어쩔 수 없어졌다. 세상에서 가장 좋아하는 사람을 지키지 못하고 잃어봤는데 죽는 게 나았다”라고 말하며 진심을 표현했다.
또 리정혁은 “그 여자를 안전하게 집에 보내줘야 한다. 그 과정에서 내게 무슨 일이 생긴다고 해도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해 서단을 분노하게 만들었다. 서단은 자신의 정혼자를 지키려고 했고, 리정혁은 윤세리를 찾아 나섰다.
윤세리는 구승준(김정현 분)과 함께 있다가 리정혁에게 자신이 무사하다는 소식을 알리려고 했지만 구승준은 그녀를 막았다. 그녀 때문에 리정혁도 위험해질 수 있다고 말하며 윤세리가 아무것도 하지 못하게 했다.
서단은 윤세리의 정체를 알고 리정혁을 지키기 위해 나섰고, 구승준을 만나 윤세리의 정체를 물으며 그녀를 신고하겠다고 말했다. /seon@osen.co.kr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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