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방 끄떡없는 '사랑불' 현빈 손예진, 이 로코가 특별한 이유[핫TV]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20.01.12 10: 37

 '사랑의 불시착'(이하 사랑불)이 매주 자체 최고 시청률을 넘으며 사랑 받고 있다. 지난주 결방에도 별다른 영향을 받지 않으며 순항중인 '사랑불'은 점점 더 흥미진진한 로맨스를 예고하며 10%의 벽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11일 오후 방송된 tvN '사랑의 불시착'은 가구 평균 9.4%, 최고 11.2%의 자체 최고시청률을 기록했다.(이하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 동시간대 1위 기록은 물론 전연령 여성들로부터 폭발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최근 방송 시청률이 중요한 것은 지난 4일과 5일 '사랑의 불시착'이 드라마의 완성도를 위해 결방했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경우 결방 이후 시청률이 하락하거나 화제성이 떨어지는데 반해 '사랑의 불시착'은 결방하는 주에도 드라마 화제성 2위를 기록하며 변한없이 뜨거운 관심을 끌고 있다.

tvN 제공

'사랑불' 방송화면
'사랑불'에 대한 관심은 시청률로 이어졌고, 오늘 방송 이후에 무난히 평균 시청률 10%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사랑불'은 첫 방송 이후 꾸준하게 시청률이 오르면서 점점 많은 팬들을 확보하고 있다. 
'사랑불'이 꾸준하게 관심을 모으는 이유는 현빈과 손예진의 환상적인 케미 덕분이다. 열애설은 물론 결혼설까지 언급될 정도로 두 사람의 로맨스는 흥미진진하다. 윤세리(손예진 분)는 목숨을 걸고 리정혁(현빈 분)을 구하고, 정혁은 목숨을 걸고 자신을 지켜준 세리에 대한 진심을 느꼈다. 서로의 마음을 다시 한번 확인한 세리와 정혁의 키스 장면은 그 자체로 가슴을 뛰게 만들었다.
'사랑불'은 그동안 그 어떤 드라마에서도 다루지 않았던 북한 사람들의 평범한 생활을 다루면서 이 역시도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랑불'이 그리는 북한의 모습에 대한 많은 반응이 이어지면서 이 역시도 드라마를 보는 또 다른 재미로 작용하고 있다.
tvN 제공
'사랑불'은 최고의 배우인 현빈과 손예진의 로코로 관심을 모았지만, 세심한 감정표현과 북한을 배경으로 한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 그리고 신선한 소재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사랑불'은 점점 더 재밌어질 예정이다. 서단(서지혜 분)이 정혁과 세리의 관계에 중요한 키를 쥔 인물로 등장하고, 세리가 다시 귀국하기로 마음 먹었다. 정혁과 세리의 국적을 초월한 로맨스가 어떤 결말을 맞이할 지 관심이 집중된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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