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두리틀', 4일 연속 박스 1위..누적 관객 64만↑ [美친box]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0.01.12 08: 16

 영화 ‘닥터 두리틀’이 한국 영화들을 제치고 4일 연속 1위를 차지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를 보면 전날(11일) ‘닥터 두리틀’(감독 스티븐 개건, 수입배급 유니버설 픽쳐스)은 30만 7994명이 들어 일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지난 8일 개봉해 이날까지 4일 연속 1위 자리를 지킨 것인데, 현재까지 누적 관객수는 64만 8949명. 조만간 100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화 포스터

‘닥터 두리틀’은 동물과 대화할 수 있는 마법 같은 특별한 능력을 가진 두리틀(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분)이 왕국을 구하기 위해 동물들과 함께 놀라운 모험을 떠나는 판타지 어드벤처.
한국에서도 인기가 높은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동물과 대화가 통하는 박사 두리틀 역을 맡아 인지도 상승에 기여했다. 
영화 포스터
한편 같은 날 개봉한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감독 J.J.에이브럼스, 수입배급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는 어제 11만 5465명이 관람해 일별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28만 3514명.
42년간 이어온 시리즈의 마지막인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는 어둠의 지배자 카일로 렌과 이에 맞선 레이의 운명적 대결, 새로운 전설의 탄생을 알리는 SF 액션 블록버스터다. / watc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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