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운토요일' 로운, 명예의 전당에서 오답자로 한순간에 추락 (ft.최소키) [어저께TV]
OSEN 전은혜 기자
발행 2020.01.12 06: 52

'놀라운토요일'에 SF9의 인성과 로운이 출연한 가운데, 로운이 엄청난 실력으로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11일 오후 방송된 tvN '놀라운토요일'에 간식 타임이 시작 됐다. 
연이은 정답으로 꾸덕이는 두개가 남은 상황. '부탁해요 엄마'를 맞춘 로운이 꾸덕이를 받았다. 신동엽은 "시청자들이 맞춘 사람이 왜 서있는지 궁금해한다"면서 "이제부터는 맞춘 사람이 앉아서 편하게 먹자"는 말에 붐이 "아니 많이 다리 아프세요?"라고 물었고 2년만에 맞춘 사람들이 앉는 것으로 룰이 변했다. 붐은 "저희는 어르신을 공경한다"면서 웃었다. 

마지막 문제는 하루가 주연한 '어쩌다 발견한 하루'였다.  "제가 주연이다"라는 로운의 말에 동현과 넉살이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었다. 넉살이 '어쩌다 마주친 하루'를 외친 가운데 동현이 정답을 맞춰 꾸덕이를 먹었다. 
다음문제는 "놀토를 위해 데뷔한 가수 하키의 '풍선개'가 시작 됐다. 하키의 목소리에 로운은 놀란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지는 오답 행렬에 붐이 "지금 답을 거의 찾기가 힘들다 희망은 SF9에게 있다"고 했고 인성이 "저희가요?" 라면서 놀라워했다. 인성은 가사를 이어 적지 못하고 키워드를 나열한 칠판에 '친구들아 미안해'를 적어서 혜리를 폭소케 했다. 
1라운드부터 혜리에게 '최소키'라는 닉네임을 받은 로운은 또 가장 근접한 정답자로 떠올랐다. 이에 붐이 "1라운드와 2라운드 모두 근접해서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고 놀라워 했다. 하지만 연이은 오답의 행진으로 입짧은 햇님이 갈낙탕의 절반을 먹게 됐다. 다음 힌트를 두고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오분의 1초가 진행 됐다. 다들 담당한 가사를 보려고 집중하는 모습에 로운이 웃음을 터트렸다. 
오분의 일초에 이어 2차 시기 도전이 이어졌다. 멤버들은 가사를 맞추면서 누가 틀렸는지를 색출하기 시작했고 이에 세윤이 "아니 프로그램이 이제 맞추는 게 아니라 오답자를 찾는 게 더 중요하다"고 했다. 겨우 받아낸 받쓰의 결과, 피오의 도전에 정답이 이어졌다. 매번 고전했던 하키의 노래를 2차시도 만에 성공했다. 하지만 멤버들은 오분의 일초에서 오답자를 색출하는 것에 더 혈안이 되어 있었다. 
"빨리 오분의 일초 보여줘"라는 말에 박나래는 통과 했지만, 인성과 로운이 색출됐다. 이어 혜리의 오답에 "난 절대 아니야"를 믿었던 멤버들이 분노했다. 셋은 앞에 서서 삼분동안 큰절로 사과를 드리는 가운데 "3분 뒤에 식사를 시작한다"는 패널티가 주어졌다. 오답자들은 "누가 글자를 바꿔놓은 거 아니냐"면서 억울함을 토로하는 가운데 신동엽이 "저게 절대 벌칙이 아닌게, 지금 막 낙지를 넣어서 우리도 3분 뒤에 먹을 수 있다"고 했다. 박나래도 "아주 야들야들 맛있을 때 드시겠네"라면서 낙지를 잘랐다./anndana@osen.co.kr
[사진]tvN '놀라운토요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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