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님' 안재홍, '족구왕' 무색한 헛발질 퍼레이드 → 전여빈 에이스 등극[종합]
OSEN 전은혜 기자
발행 2020.01.11 23: 03

'아는형님' 에 강소라 안재홍 전여빈 김성오가 출연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는 안재홍과 이수근의 1:1 족구가 시작 됐다. 
5점내기 족구 시합이 시작 됐다. '족구왕'에 출연한 전적이 있었던 재홍은 어설픈 실력으로 형님들의 의혹을 샀다. 이어 수근이 아무 것도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재홍은 혼자 라인아웃으로 실점을 해 

수근을 멋쩍게 했다. 수근이 "아니 나는 한 것도 없는데 벌써 4점이야"라고 당황했고, 호동은 "방송반 너희들도 이제는 전학생 말만 듣지 말고 검증을 하고 준비를 해"라면서 답답해 했다. 
희철은 재홍의 경기를 보면서 "내가 해도 이건 이길 수 있겠다"고 폭소했다. 재홍은 "내가 1:1은 처음 해봐서 그래"라면서 열심히 공격을 이어갔지만 마지막 헛발질로 수근에게 득점을 안겨 경기는 싱겁게도 0:5로 끝이 났다. 이에 "그럼 한명 더 붙여서 2:2로 해보자"는 제안이 이어졌다. 
성오와 경훈이 투입돼 다시 경기가 시작 됐지만, 재홍의 실력은 나아지지 않았다. 수근과 경훈은 "왕년의 족구왕이래 조심해!"라는 말로 재홍의 활약을 기대했지만, 결국 2:2게임에서도 재홍은 연이은 헛발질로 모든 공격에 실패 했다. 
한편 전여빈은 에이스로 등극 했다. "나는 너희들 다 아는데 너희들은 나 모르지"라는 말로 자신을 소개한 여빈은 "우리 다 알지 '멜로가 체질'에 나왔잖아"라는 말에 감격 했다. 호동과 수근은 드라마로 여빈을 잘 알고 있다고 했다. 
동물 퀴즈가 출제 되는 족족 정답지를 배낀 듯 한 답을 읆어내 호동이 "여빈이는 진짜 답을 보고 읽는 것 처럼 보인다"고 신기해 했다. 이어지는 씨네 퀴즈의 명대사 퀴즈에서도 여빈은 '사랑'이라는 단어만 듣고 '봄날은 간다'와 유지태'를 맞췄다. 
같은팀인 경훈의 부진으로 승리에는 실패했지만, 우승팀인 호동과 재홍이 "여빈이는 진짜 와서 먹어도 돼"라는 말로 여빈에게 떡과 수정과를 먹였다. /anndana@osen.co.kr
[사진]JTBC '아는형님'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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