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불시착' 손예진, 총 맞은 현빈 살렸다..北 탈출 포기 [Oh!쎈 리뷰]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0.01.11 21: 26

‘사랑의 불시착’ 손예진이 자신 대신 총을 맞은 현빈을 위해 북한 탈출을 포기했다. 
11일 방송된 tvN ‘사랑의 불시착’ 7회에서 윤세리(손예진 분)는 북한 탈출을 위해 비행장으로 가던 중 총을 든 괴한을 만났다. 그를 지키기 위해 리정혁(현빈 분)이 오토바이를 타고 뒤쫓아왔다. 
다행히 윤세리의 목숨은 구했지만 그를 대신해 리정혁이 총을 맞았다. 윤세리는 박광범(이신영 분)에게 차키를 달라 하고 직접 차를 몰고 병원으로 향했다. 

박광범은 “이러면 비행기 놓친다. 일단 공항부터 가면 저희가 알아서 하겠다”고 말렸다. 윤세리는 “내가 제일 좋아하는 영화가 뭔 줄 알아? ‘매드맥스-분노의 질주’”라며 공사중인 곳까지 가로질러 병원으로 차를 몰았다. 
다행히 목숨을 구한 리정혁. 하지만 피가 모자랐다. 병원에 혈액이 부족하다며 간호사는 피를 구해오라 했고 윤세리는 “리정혁 씨 혈액형 뭐냐. 내 피 줄게”라며 수혈에 나섰다. 
결국 그는 리정혁을 살리느라 비행기를 못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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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사랑의 불시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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