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운토요일' 로운, 연이은 정답 행진으로 명예의 전당 등극 → 반면 인성은 '인성'논란 [종합]
OSEN 전은혜 기자
발행 2020.01.11 21: 08

'놀라운토요일'에 로운이 지난 출연에는 오답 행진을 했던 것에 반해 이번에는 최소키에 이은 명예의 전당 등극에 성공 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tvN '놀라운토요일'에 SF9의 인성과 로운이 출연해 함게 문제를 풀었다. 
"어쩌다 발견한 하루의 선물같은 남자"라는 붐의 설명에 김동현이 "키가 큰데 잘생길 수도 있는 거구나"라고 고개를 숙였다. 로운은 지난 출연에 "내가 들어오면 키범이정도는 이길 수 있다"라는 발언으로 논란이 됐던 것을 회상 했다. "그때 이후로 위축 되기도 하고 일이 잘 안되고 있다"는 말에 인성은 "숙소에서는 내가 일부러 못맞춘거다"라고 폭로 했다. 

오늘의 첫번째 음식은 꼬막비빔밥이었다. 첫번째 가수를 소개하는 붐이 "다섯번째 만나는 가수"라고 하자 인성이 "소녀시대냐"고 물었고 "정면 대결입니다."라는 소개로 소녀시대가 등장 했다. 인성은 사전 인터뷰에서 소녀시대의 노래가 제일 자신 있다고 말해 기대를 받았다. '에코'라는 노래의 등장에 "인성은 멜로디는 알 수 있을 거 같다"고 인성이 말하자 동엽이가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멜로디를?"라고 말해 놀라워 했다. 
이어 로운은 최소키의 닉네임을 받았다. 허나 이어 동엽과 동협도 최소키를 받았다. 같은 노래를 듣고 모두 마지막에 '너는 수작'이라는 가사를 추리한 가운데, 인성은 전혀 다른 '나는 어머나'를 적어냈다. 
정답 근접자로 혜리와 로운이 지목된 가운데 "오늘은 특별하게 꼴지를 공개하겠다"는 붐의 말이 이어졌다. 동엽은 "맘아프게 인성이 벌써 위축이 됐다"면서 안쓰러워 했다. "제작진도 놀랐어요. 인성논란. 맞춘 게 거의 없어요"라고 했다. 
다음문제는 "놀토를 위해 데뷔한 가수 하키의 '풍선개'가 시작 됐다. 하키의 목소리에 로운은 놀란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지는 오답 행렬에 붐이 "지금 답을 거의 찾기가 힘들다 희망은 SF9에게 있다"고 했고 인성이 "저희가요?" 라면서 놀라워했다. 인성은 가사를 이어 적지 못하고 키워드를 나열한 칠판에 '친구들아 미안해'를 적어서 혜리를 폭소케 했다. 
로운은 또 가장 근접한 정답자로 떠올랐다. 이에 붐이 "1라운드와 2라운드 모두 근접해서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고 놀라워 했다. 하지만 연이은 오답의 행진으로 입짧은 햇님이 갈낙탕의 절반을 먹게 됐다. 다음 힌트를 두고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오분의 1초가 진행 됐다. 다들 담당한 가사를 보려고 집중하는 모습에 로운이 웃음을 터트렸다. /anndana@osen.co.kr
[사진]tvN '놀라운토요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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