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유산슬 활동 정산비 120만 원..전액 연탄 은행 기부 [Oh!쎈 리뷰]
OSEN 심언경 기자
발행 2020.01.11 18: 44

트로트 가수 유산슬(유재석)이 1집 활동을 마무리한 가운데, 해당 활동에 대한 정산을 받았다.
1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뽕포유'에서는 김태호 PD가 유산슬에게 1집 활동 정산 금액을 알려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재석은 유산슬 1집 활동 정산을 위해 MBC를 찾았다. 먼저 김태호 PD는 유재석에게 "공식 활동 기간은 지난해 12월 29일 '2019 MBC 연예대상'까지로, 109일이다"라고 말했다.

유재석은 기대하는 정산 금액이 있냐고 묻는 말에 "그래도 한 몇 백은 되지 않을까"라고 답했다. 하지만 김태호 PD가 밝힌 정산비는 유재석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유재석은 유산슬로 KBS 2TV '아침마당', 순천 'MBC 가요베스트', SBS '영재발굴단', '2019 MBC 연예대상' 등에 출연했다. 그의 출연료는 각 프로그램 당 30만 원으로, 신인 가수가 받는 금액이었다. 일당으로 치면 11,000원 정도를 번 셈.
김태호 PD는 정산비 전액을 연탄 은행에 기부하기로 했다고 알렸다. 이에 유재석은 흔쾌히 수락했다. /notglasses@osen.co.kr
[사진] '놀면 뭐하니?'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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