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금밤' 송민호, "웃기려고 안 해도 되는거죠?" 과학수업에 열의 [Oh!쎈 리뷰]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0.01.10 21: 47

송민호가 '신기한 과학나라' 수업에 열의를 드러냈다.
10일 오후 첫 방송된 tvN '금요일 금요일 밤에'에서는 노동, 요리, 과학, 미술, 여행, 스포츠 등 각기 다른 소재의 6개의 숏폼(short-form) 코너가 옴니버스 형식으로 공개됐다.
'신기한 과학나라' 코너에서는 '알쓸신잡3' 김상욱 교수가 은지원, 송민호, 장도연 세 사람에게 자신의 전문 분야인 과학 상식을 무겁지 않게 풀어냈다.

은지원은 "물리와 생물이 뭔지 궁금하다"고 했고, 김상욱 교수는 "살아있는 걸 다루면 생물, 죽어 있는 걸 다루면 물리"라고 쉽게 설명했다.
은지원은 "선생님이 오시기 전에 굉장한 논쟁이 있었다"며 "감기는 추운 곳, 북극이나 남극에서는 걸리지 않는 거냐?"며 평소 궁금했던 질문을 쏟아냈다.
이날 김상욱 교수는 "미래의 과학에 대해서 얘기해보겠다"고 했고, 은지원과 송민호는 "흥미진진하다. 너무 좋다"며 미소를 지었다.
송민호는 "제대로 수업해도 되냐? 웃기려고 안 해도 되는 거냐?"고 물었고, 나영석 PD는 "당연하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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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금요일 금요일 밤에'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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