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모 측 "휴대전화 해킹, 정식 수사 의뢰 방침…지라시 유포 강경 대응" (전문) [공식]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0.01.10 14: 37

소속사 화이브라더스가 배우 주진모의 휴대전화 해킹 등에 관련한 공식입장을 밝혔다.
화이브라더스는 10일 “최근 각종 온라인 SNS, 모바일 메신저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유포되고 있는 배우 주진모 씨 관련해 공식 입장을 알려드립니다”고 밝혔다.
주진모 측은 “해당 사항에 대해 당사는 유포된 정황을 포함한 일련의 상황에 대해 수사기관에 정식으로 수사를 의뢰하고 강경한 법적대응을 할 방침입니다. 따라서 위와 같은 유포 등 행위를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고 말했다.

6일 오후 서울 목동SBS에서 SBS 수목드라마 '빅이슈' 제작발표회가 열렸다.배우 주진모가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sunday@osen.co.kr

이어 “속칭 ‘지라시’를 작성하고 이를 게시, 또는 유포하는 모든 행위는 법적 처벌 대상입니다. 때문에, 현재 무분별하게 배포되고 있는 관련 내용을 어떠한 경로라도 재배포 및 가공 후 유포 시 당사는 법무법인을 통해 강력하게 법적인 조치를 취하고 책임을 물을 예정입니다”고 덧붙였다.
최근 특정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연예인들의 해킹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는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올랐다. 주진모 지난 7일 “주진모의 개인 휴대전화가 해킹된 것을 확인했다. 이와 관련해 연예인이란 이유로 사생활 침해 및 개인 자료를 언론사에 공개하겠다는 악의적인 협박을 받았고, 이에 대한 대가로 금품을 요구하고 있는 중이다”며 “배우의 사생활 보호와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취합한 자료를 바탕으로 법적 대응을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 측은 10일 ‘삼성 멤버스’를 통해 “일부 언론 내용처럼 삼성 갤럭시폰 또는 삼성 클라우드 서비스가 해킹 당한 것은 아니다”라며 “일부 사용자 계정이 외부에서 유출된 후 도용돼 발생한 것으로 추정한다. 삼성 클라우드에 저장된 개인정보는 아이디, 비밀번호가 노출되지 않는다면 개인정보보호 방침에 따라 안전하게 관리된다”고 해명했다.
이하 주진모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화이브라더스코리아입니다.
최근 각종 온라인 SNS, 모바일 메신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유포되고 있는 소속 배우 주진모 씨 관련하여 공식 입장 알려드립니다.
해당 사항에 대해 당사는 유포된 정황을 포함한 일련의 상황에 대해 수사기관에 정식으로 수사를 의뢰하고 강경한 법적대응을 할 방침 입니다. 따라서 위와 같은 유포 등 행위를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속칭 '지라시'를 작성하고 이를 게시, 또는 유포하는 모든 행위는 법적 처벌 대상입니다. 때문에, 현재 무분별하게 배포되고 있는 관련 내용을 어떠한 경로라도 재배포 및 가공 후 유포 시 당사는 법무법인을 통해 강력하게 법적인 조치를 취하고 책임을 물을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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