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닥터 김사부2' 한석규, "다들 급똥싸러 간 줄" 응급실 휘젓는 카리스마 등장 [Oh!쎈 리뷰]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0.01.06 22: 07

한석규가 카리스마 넘치게 등장했다. 
6일에 방송된 SBS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2'에서는 김사부(한석규)가 카리스마 신고식을 마쳤다. 
이날 차은재(이성경)은 박민국(김주헌)의 라이브 수술 스크린을 보러 갔다. 하지만 수술 중 박민국은 원인 모를 문제로 위기를 겪었다. 

이때 김사부는 모자에 허름한 점퍼를 입고 들어가 차은재의 뒤에 앉았다. 김사부는 차은재에게 종이와 펜을 빌려 메모를 적은 후 "혹시 달리기 잘하냐. 이것 좀 수술실에 전해줄 수 있냐. 최대한 빨리"라고 말했다. 차은재는 메모를 받고 수술실로 달렸다. 
박민국은 김사부의 메모 덕분에 문제를 해결했고 수술실을 나와 차은재를 보며 "기흉인 거 어떻게 알아냈냐"라고 물었다. 이에 차은재는 "내가 알아낸 게 아니다"라며 돌담병원 닥터 김사부를 이야기했다. 
라이브 수술 후 김사부는 병원 응급실에 앉아 있다가 위급한 환자들을 윤아름(소주연)혼자 처리하고 있는 것을 지켜보다가 결국 자리에서 일어났다. 김사부는 윤아름에게 "4년차, 뭐하고 있냐"라며 환자들을 살피기 시작했다. 
김사부는 "30분이냐. 참 빨리도 등장하셨다. 응급환자가 3명이나 있는데 안 나타나길래 급똥이라도 하는 줄 알았다"라며 "전공의 4년차 혼자 인턴 둘 데리고 동동거리고 뛰어다니는데 어떻게 하냐"라고 물었다. 
이어 김사부는 "이게 말이 되는 상황이냐. 깝깝하다"라며 "4년차, 애썼다 네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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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2'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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