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또 생겼다"..조정석♥거미, 결혼 2년만 임신→쏟아지는 축복 [종합]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20.01.06 19: 52

 배우 조정석과 거미 부부가 결혼 2년만에 임신을 했다. 조정석은 지난해 시상식에서 최우수연기상을 받은 뒤 이 소식을 전하면서 거미에 대한 깊은 애정을 표현했다.
거미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6일 OSEN에 "거미의 임신이 맞고 조정석과 거미 부부가 첫 아이 임신 소식을 듣고 매우 기뻐 하고 있습니다"라며 "임신 7주차로 아직 조심스러운 단계고 향후 일정을 최소화 하며 태교에 전념 하고자 합니다. 따뜻한 축복과 응원 부탁드립니다"라고 밝혔다.
조정석 역시도 지난해 12월 31일 열린 '2019 SBS 연기대상'에서 최우수연기상을 받은 뒤 "제가 가족이 또 생겼다. 공식적인 석상에서 이런 이야기를 안 하는데, 자기 일도 바쁘고 연말 콘서트도 힘든데 저를 끝까지 뒷바라지해준 우리 아내 지연아, 많이 쑥스러운데 사랑해"라고 애정을 고백했다.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2019 SBS 연기대상' 방송화면
조정석이 밝힌 가족이 새로운 아이였던 것이다. 거미 역시도 지난 5일 열린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 3관왕을 차지한 뒤에 "늘 저를 사람으로서 가수로서 조금 더 괜찮은 존재로 느끼게 해주는 사랑하는 남편에게 정말 고맙다고 말하고 싶습니다"라고 남편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조정석과 거미는 5년 열애 끝에 2018년 10월 결혼에 골인했다. 두 사람은 화려한 결혼식 대신에 가족들과의 언약식으로 부부의 연을 맺었다.
거미가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  /jpnews@osen.co.kr
최고의 배우와 최고의 가수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만큼 두 사람은 결혼 이후에도 변함없이 꾸준한 활약을 보여줬다. 조정석은 지난해 '녹두꽃'과 '엑시트'로 믿고보는 배우 자리를 굳혔다. 거미 역시 OST의 여왕으로 '기억해줘요 내 모든 날과 그때를', '가장 완벽한 날들'과 함께 전국투어 콘서트를 통해 수많은 관객들을 만났다.
가정과 일 모두에서 승승장구하고 있는 두 부부의 임신 소식에 많은 이들이 축하를 하고 있다. 조정석과 거미 모두 별다른 스캔들 없이 꾸준히 활동을 이어왔기 때문이다.
현재 임신 7주차로 태교에 집중하겠다고 밝힌 거미는 올 하반기에 아이를 출산 할 예정이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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