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홈즈' 붐, 구리 아치울 마을 소개하며 "JYP가 사는 동네" 흥분 [Oh!쎈 리뷰]
OSEN 전미용 기자
발행 2020.01.05 23: 52

붐x정종철이 구리 아치울 마을의 매물을 찾아나섰다.
5일 방송된 MBC예능 '구해줘 홈즈'에서는 지난회에 이어 쿡방을 하는 의뢰인들을 위해 특색있는 주방의 매물을 찾아나서는 복팀과 덕팀의 모습이 그려졌다.
요리를 좋아하는 의뢰인들은 각자 본업을 유지한 채 ‘요리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꿈꾸고 있으며 요리하기 좋고 영상을 찍기 좋은 ‘스튜디오 같은 집’을 찾는다고 했다. 이어 최소 방 3개를 원했으며 주차 공간 역시 2대 이상 가능한 곳을 바랐다.

덕팀인 붐과 정종철은 구리의 아치울 마을로 향했다. 붐은 "의뢰인들 일터까지 30분 거리다. JYP집이 여기 있다"며 흥분했다. 붐은 이어 미국식 협조주택의 느낌이 나는 매물을 공개했다. 문을 열자마자 우드&화이트와 따스한 느낌이 느껴졌고  붐은 1층이 통으로 주방이다"라며 자신만만해했다. 
정종철은 아일랜드 식탁이 낮은 감이 있다. 식탁이 낮으면 자세가 불편하다.  낮은 상 하나 놓으면 좋을 듯하다고 조언했다. 이어 천장에 붙어있는 레일 조명을 보며 "원하는 대로 장착이 가능하다. 불빛을 조절할 수 있다"고 말했다.
붐은 "리틀 포레스트 하우스라고 칭하겠다"며 "이곳에 있는 화분도 충분히 이야기하면 가능한 부분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널찍한 테라스가 공개됐다. 정종철은 배경이 예쁘다며 감탄했다. 붐은 더 놀라운 것이 있다. 최초라며 계단 밑 미니 욕조를 공개했다.
이에 정종철은 "물이 채워지면 너무 습하지 않을까"라며 걱정했고 노홍철은 "닥터피쉬를 풀어야 하는 거 아니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올 화이트 톤의 화장실과 미닫이로 설치가 된 깔끔한 방이 공개됐다. 정종철은 "이곳에 공동 작업실을 만들면 되겠다"고  말했고 붐은 "다른 방이 또 있다"며 흐뭇해했다. 이에 정종철은 "너무 좋은 거 아니냐"며 감탄했다. 
이어 두 사람은 3층으로 향했다. 3층에도 화장실이 있었고 방이 2개가 더 있었다.  붐은 "아직 끝이 아니다"라며 옥상으로 올라갔다. 아차산의 아름다운 곡선이 눈을 사로잡았고 옥상 위 옥상이 또 등장해 모두가 놀라워했다.
정종철은 "주택의 단점이 웃풍인데.. 여긴 단열에 신경을 많이 썼다.  가격만 괜찮다면 1000점을 주고 싶다"고 전했다. 이에 붐은 "보증금 2억 5천만원에 월세 180만원이다. 예상금액을 다 채웠다"라고 말했다. /jmiyong@osen.co.kr
[사진] 구해줘홈즈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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