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2019 퓨처랩 미래 교육 컨퍼런스’ 개최
OSEN 임재형 기자
발행 2019.12.17 09: 27

 스마일게이트가 세계 석학들을 초빙해 ‘2019 퓨처랩 미래 교육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아이들의 올바른 미래 교육 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17일 스마일게이트는 오는 23일 경기 판교 스마일게이트 캠퍼스 사옥에 위치한 학습 전문 공간 ‘퓨처랩’에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스마일게이트는 컨퍼런스 주제를 ‘교육, 미래를 살아가는 힘’으로 정했으며, Q&A 세션은 주제어 앞에 자신의 생각을 말한 뒤 이를 다루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컨퍼런스의 주요 연사로는 미첼 레스닉 MIT 미디어랩 교수, 최재천 이화여대 교수가 참여한다. 미첼 레스닉 교수는 아이들의 소프트웨어의 알고리즘과 개발 능력을 쉽게 배울 수있는 코딩 도구 ‘스크래치’를 창시한 세계적 석학이다. 미첼 레스닉 교수는 ‘창의성의 재정의’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최재천 교수는 최근 자연과학과 인문학을 아우르는 ‘통섭형 인재’와 관련한 저술 및 언론 활동을 통해 ‘인문학을 말하는 과학자’로 유명하다. 최재천 교수는 ‘다면적 성장(통섭)’을 통해 자기를 발현하는 힘’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전할 계획이다.
강연 후에는 ‘미래 교육의 올바른 방향: 삶을 살아가는 힘’을 주제로 권혁빈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이사장이 미첼 레스닉 교수 및 최재천 교수와 함께 대담을 나누는 세션을 진행한다. 퍼실리테이터는 교양 다큐멘터리 제작자로 유명한 이욱정 KBS PD가 맡는다.
백민정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퓨처랩 센터장 상무는 “이번 컨퍼런스는 지난 수년 간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건강한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온 희망스튜디오의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기획했다”며 “글로벌 석학과 학부모, 교육 관계자 등이 모여 미래를 살아갈 아이들에게 필요한 교육에 대해 함께 고민해보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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