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자있는 인간들' 오연서, 안재현♥허정민 둘 사이 오해 → "불쌍하다 두 사람" [Oh!쎈 리뷰]
OSEN 전은혜 기자
발행 2019.12.11 21: 29

'하자있는 인간들'에 오연서가 안재현이 호텔에서 선을 보고 있는 장면을 목격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하자있는 인간들' (극본 안신유, 연출 오진석)에 주서연(오연서 분)이 이강우(안재현 분)을 오해하고 나섰다. 
주서연 (오연서 분)은 이강우(안재현 분)이 맞선을 보고 있는 장면을 목격 했다. 같은 시간 김미경(김슬기 분)은 같은 호텔 커피숍에서 맞선을 보고 있었다. "내가 맘에 안드는 사람이 나오면 생크림이 들어간 음료를 시키겠다"고 했다. 이에 "나는 여자 30이상은 만난 적이 없다. 남자는 다르다. 남자는 와인이다. 나이가 먹을 수록 향과 맛이 깊어진다"고 했고, 미경은 생크림이 잔뜩 들어간 음료를 주문했다. 

"어디로 샜어"라고 물어보는 미경에게 서연은"이강우 선보고 있더라. 엄청 힘들어 보였어."라고 했다. 이에 미경도 "박현수(허정민 분)도 우리가 둘 관계 알고 있는 거 절대 비밀로 해달라고 했잖아"라고 했다. 집으로 돌아가는 강우의 눈 앞에는 조수석에 앉은 서연의 모습이 아른 거렸다./anndana@osen.co.kr
[사진]MBC '하자있는 인간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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